
사전투표 앞두고…경북 문경·상주서 선거법 위반 사건 잇따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경북 지역에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관련 선거법 위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거소투표 신고 기간(5월 6~10일) 중 허위로 신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사회복지사 A씨를 문경경찰서에 고발했다. 선관위 조사 결과 A씨는 문경의 한 요양원에 근무하며 입소자들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요양원에 보관 중이던 입소자들의 인감도장을 사용해 거소투표 신고서를 대신 작성하고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총 16...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