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李 회담 점수는?…“대화 노력 80점·결과 부족 감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년만에 공식회담을 개최했다. 여야는 회담 직후 8개 합의안을 공개했지만 주요 의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치권은 여야가 대화의 문을 열어 민생협치의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일 여야가 대결구도 속 한자리에 모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야 대표 회담의 성과물이 없다고 혹평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대표의 만남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