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그대’ 이재명·김동연...당장엔 서로 필요
경기도지사 전후임 사이인 이재명 의원과 김동연 당선인이 8일 6·1 지방선거 이후 첫 대면 회동했다. 선거를 마치고 난 뒤 다소 어색해진 두 사람은 표면적으로는 쌍방 간 감사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서로 치켜세우고 있지만, 차기 대권주자로서 잠재적인 경쟁자로 인식되면서 미묘한 긴장감도 관측됐다. 8일 오후 이뤄진 이재명 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만남은 지방선거 이후 처음 마련됐다. 김동연 후보가 국회를 찾아 이재명 의원에게 지방선거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김 당선인은 ...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