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아파트 공사현장서 추락사고…50대 근로자 사망
서울 성동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GS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성동구 아파트 공사장 15층에서 50대 남성 A씨가 외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는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공사 현장에선 올해 4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8일 DL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도 하청업체 소속 노...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