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 제재 검토에…공사 맡긴 ‘조합’도 긴장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현장에서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공사를 맡긴 조합 내부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건설업계는 앞으로 수주 활동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4번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강력한 제재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반복되는 사망사고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하며 건설 면허 취소, 공공 입찰 제한, 징벌적 손해배상 등 가능한 모든 법적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