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도 수도권·비수도권 양극화 …새 아파트 51% 수도권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 절반 이상이 서울, 경기 수도권에 집중됐다. 청약 수요가 수도권에 몰리며 공급 물량도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2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2020~2024년 민간 분양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신규로 공급된 일반분양 아파트는 총 14만256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51.0%인 7만2656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됐다. 수도권 공급 물량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부동산 침체기에 들어서며 분양성이 낮은 비수도권 물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 [조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