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차례상, 대형마트 28만원 vs 전통시장 24만원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4만원, 대형마트는 약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가락몰) 등 유통업체 총 25곳에서 36개 주요 성수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6∼7인 가족 기준으로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3만7381원으로 대형마트(28만581원)보다 4만3200원(15.4%) 저렴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5892원(2.4%),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만6849원(8.7%) 하락했다. 이는 전년도에 이른 추...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