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개 짓고 부수고” 팝업스토어 폐기물 ‘골치’
팝업스토어 전성시대다. 매일 수십여 개의 팝업스토어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 등의 지역에서 지어지고 허물어지고 있다. 발생하는 폐기물 양은 수십 톤에 달한다. 일각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양면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성수·홍대·용산과 여의도 더현대 등 유명 백화점에서는 지난 7월 한 달간 100여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기업들은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과 브랜드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