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단체관광 허용에 업계 “11월 실적 회복, 신규채용 준비”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유통·관광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그간 중국인 단체여행 금지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업계는 이번 조치로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번 단체여행 제한 해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행 단체 비자 발급이 중단된 지 6년 5개월 만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날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또 연말까지 한국인이 단수 및 복수 비자를 신청할 경우 지문 채취...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