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에 아들 잃은 어머니…“어떻게 해야 하나”
‘제주항공 참사’의 추가 희생자 신원확인이 이뤄지면서 유족들에게 시신이 인계되고 있다. 시신 확인을 앞둔 한 유가족은 공항 입구에서 쓰러질 듯한 모습으로 오열했고,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말을 잇지 못했다. 공항터미널 2층에는 유가족을 위한 장소가 마련됐다. 유가족 A씨는 29일 무안공항에서 쿠키뉴스와 만나 “아들이 사고가 났다. 어디로 가는지 잘 몰랐고 잘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너무 경황이 없다”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자제분과 관련해 별다른 소식을 들... [임현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