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의 학교참여…‘내 아이’ 아닌 ‘우리아이들’ 위한 학부모 돼야
지난해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 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는 학부모에게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가진 교육공동체 일원임을 인식하게 만들어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학교참여로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최근 서울교육 이슈페이퍼 ‘이공이사 以共理思: 함께 생각을 정리하다’를 발표하며 학부모의 학교참여 및 정체성에 대해 정의했다. ‘학부모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보고서는 학부모...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