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신 말고 검정고시”…학업중단 고교생 매년 는다
지난해 자퇴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고교생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내신 경쟁력’과 ‘이과불패’ 등이 복합적으로 만들어 낸 현상”이라며 내신등급 개편이 이뤄지는 2028년 대입부터는 학업중단생이 줄어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23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2024년 5월 기준)에 따르면 2379개교의 학업중단 고교생은 전국에서 2만579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학생수 대비 2%가 넘는 수치로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전국 고교 학업중단생 2만5792명 가운데 일...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