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계엄 들끓는 상아탑…대학교수도 “위헌적 범죄 책임 물어야”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사태 이후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헌법질서와 나라를 걱정하는 한양대 교수·연구자 모임’은 6일 2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시국선언에 참여한 한양대 교수·연구자는 총 409명이다. 앞서 ‘나라와 위기를 걱정하는 한양대 교수 일동’ 51명은 지난달 4일 1차 시국선언문을 낸 바 있다. 이날 이들은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국회는 전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의하라”고 촉구했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