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부, 정기인사로 전원 변경…새 재판장에 송병훈 부장판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혐의 사건 재판을 맡은 수원지법 형사11부 재판부가 정기인사로 전원 변경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최근 법관사무분담 위원회 회의를 거쳐 수원지법 형사11부 재판장에 송병훈(48) 부장판사를 배치했다. 배석 판사로는 차윤제(39)·김라미(42) 판사가 배치됐다. 2003년 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송 부장판사는 2006년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했으며, 서울중앙지법, 창원지법 통영지원, 수원지법, 서울행정법원 등을 거쳐 2019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2...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