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노동부, ‘부산 반얀트리 화재’ 시공사‧기장군 등 압수수색
6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 33명이 발생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시공사인 삼정기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18일 오후 3시10분쯤부터 수사관 50명을 투입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시행사와 시공사, 기장군, 기장소방서, 하청업체 2곳 등 총 9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10명도 참여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시행사는 분양대행전문기업 지우알앤씨와 부산 건설회사 삼정기업, 비엔케이(BNK)투자증권 등이 참여한 루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