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따라 구치소 들어간 경호처…사상 초유 ‘구금 경호’ 돌입
대통령 경호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마친 후 서울구치소로 향한 윤석열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구치소까지 따라 들어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전례 없는 경호에 나서고 있다. 구치소 내부 경호 방식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호처는 약 2박3일간 이같은 ‘조사경호’와 ‘구금경호’를 반복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호처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공수처 조사가 끝날 때까지 약 11시간 동안 '조사 경호'를 마친 뒤 구치소로 이동해 '구...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