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370만 정보 유출, 중국인 전 직원 소행 추정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외부 해킹이 아닌 중국 국적의 전 내부 직원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고객 계정의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이는 전 직원의 국적이 중국으로 파악됐다. 해당 직원은 현재 퇴사해 한국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한 고소장을 받아, 개인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쿠팡 측이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이 ‘성명불상자’로 기재됐지만, 쿠팡은 이번 사고가 해킹 등 외부... [심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