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팔 전쟁 속 본격화되는 어닝시즌…실적 기대에 뉴욕증시 상승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3분기 기업 실적 시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25포인트(0.93%) 상승한 3만3984.5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85포인트(1.06%) 오른 4373.63, 나스닥지수는 160.75포인트(1.20%) 뛴 1만3567.98에 장을 마감했다.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미국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런던증권거래소(LSEG)에 따르면 S&P500 기업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