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해튼 타워크레인 붕괴.. 출근길 대혼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26일(현지시각)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시민과 소방대원 등 6명이 다쳤고 AP통신이 뉴욕시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위터 등 SNS에는 현장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맨해튼 서쪽 10번 애비뉴 42번가의 초고층 빌딩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석에 불이 나 연기가 피어 올랐다. 현장에서는 긴급 대피가 이뤄졌으나 타워크레인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인근 건물에 부딪쳤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현장 기자회견에서 "더 큰 피해가 있을 뻔 했으나 다행히 붐비는 시간이 아니었다"고 설... [김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