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축 우려에도 잘 나가는 美경제…뉴욕증시, 강한 소비에 반등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달 소매판매가 껑충 뛰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높음에도 투심을 꺾지 못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78p(0.11%) 상승한 3만4128.0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11.47p(0.28%) 오른 4147.60, 나스닥지수는 110.45p(0.92%) 뛴 1만2070.59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전 나온 1월 소매 판매 결과를 주목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3.0%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