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정부 향방 가를 美 중간선거 시작…공화당 우세 예상
미국 의회 권력을 좌우할 중간선거 투표가 미국 각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임기 2년의 연방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임기 6년의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약 3분의 1인 35명이 선출된다. 애리조나와 조지아 등 36개 주에서는 주지사 선거가 함께 진행된다. 로이터·AP·ABC뉴스·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 버몬트주에서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됐고, 뉴욕·뉴저지 등 11개 주가 6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투표소 문을 열었다. 투표 마감은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에서 동...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