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우크라 수도 향해 총공세… “도와달라” 호소
“우크라이나의 운명은 우리 군대, 보안군, 수비군에 달려있다”-블로디미르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아비규환이다. 러시아의 침공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다시 러시아군의 공격이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도시 곳곳에 포탄이 떨어져 건물이 무너지고 다친 사람들의 충격적인 모습이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방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금융 제재를 내놓으며 공격을 멈출 것을 경고했지만, 무기를 들고 러시아군과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는 즉각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옌...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