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총격범 “통일교 확산시킨 외조부에게 원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총격범 야마가미 데쓰야가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 탓에 일본에 특정 종교가 확산했다고 생각해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종교로 지목된 통일교는 기사회견을 열고 용의자의 모친이 신자였다고 인정했다. 12일 NHK·요미우리·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에 총격을 가해 사망하게 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스야는 “이 종료단체를 일본에 초청한 것이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 그로 인해 일본에 퍼졌다고 생각했고 그 손자인 아베 전 총리를 살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