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용품 해외 직구 주의’…어린이용 장화서 기준치 680배 발암물질 검출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화에서 기준치의 680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4일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장화·모자·가방 등 12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680배 초과 검출되고, 물리적 특성시험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먼저 쉬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화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와 ‘DBP&rsqu...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