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심각’ 대응 불구 코로나19 확산 못 막아… “좁은 공간·밀접 접촉 관리해야”
유수인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규정하며 한국을 관리 ‘모범국가’로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방역체계에도 허점이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직장이나 대중교통 등 ‘좁은 공간’에서의 접촉 관리가 느슨해 확산세를 막지 못했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수준으로 격상, 지역사회 전파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불필요한 행사와 외출을 통한 밀접접촉을 자제토록 권장했다. 이러한 조치에 힘입어 하루 900명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