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불공정거래 차단 움직임에…‘간납사’ 지분 정리 나서는 병원들
지역에서 병원 6곳을 운영하는 의료재단 이사장의 가족이 설립한 의료기기 간접납품회사인 A사는 지난해 판매 대행 수수료 명목으로 수백억 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는 의료재단 이사장과의 특수관계인이라는 점을 활용한 독점거래로 올린 수익이었다. 병원계의 오랜 편법으로 지적돼 온 대형 병원의 간접납품회사(간납사)를 통한 불공정 거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대형 병원들은 자회사였던 간납사의 지분을 처분하기 시작했다. 간납사는 의료기기나 치료재료 등을 병원에 납...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