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별진료소에 냉방기 즉각 설치하겠다”
김양균 기자 = 코로나19 진단검사가 100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최근 논란이 된 ‘찜통’ 선별진료소에 대한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1차장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마스크, 보호 장구 착용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무더위에 노출된 의료진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냉방기 설치를 즉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각 지자체가 하절기 선...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