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본과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다른 이유는?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한 지 4개월이 넘었지만,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확진자 통계에서 여전히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11일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의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확진자 누계 통계를 비교하면 두 기관의 집계가 일치한 날은 이틀에 불과했다. 서울시는 매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 0시 이후 34시간 사이 상황 변화를 담은 통계를 집계해 발표한다. 질본은 매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확진자 수를 집계한다. 그렇다면 서울시의 10시 기준 집계에서 확진 날짜가 발표 날짜와 같은 환...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