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우 기자 =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활동한 지 115일만인 15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한다.대구동산병원은 병원 전체에 고강도의 멸균‧소독 작업을 시행하고 보다 효율적인 진료환경으로 재단장했다. 환자 편의를 위해 1층부터 5층까지 21개 진료과를 재배치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동선을 줄였다. 응급실과 수술실·인공신장실·건강증진센터도 정상 운영된다. 입원실은 중환자실을 비롯해 121병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 80병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호스피스병동은 7월부터 18개 병상으로 문... [노상우]
의료계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두고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의료계 95% 이상 합의를 봤다고 하지만, 경기도의사회에서는 반대 성명을 냈다.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19-11-12 02:00 [노상우]
정부가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의료인력 확충방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11일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핵심은 응급 및 중증질... 2019-11-12 00:02 [김양균]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건강폐해 수준이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11일 국가기후환경회의와 ... 2019-11-12 00:00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미세먼지 국민행동권고안’이 나왔다. 미세먼지 농도기준, 개인별 연령, 건강상태에 따라 마스크 착용 기준을 달리하고, 실외활동 자제 대상도 설정했다.홍윤철 서울대 예방의학교실 교... 2019-11-11 15:08 []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과 전문가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미세... 2019-11-11 14:01 []
정부가 17개 권역과 70개 지역별로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지역 내 의료협력을 유도·조정한다.보건복지부는 11일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은 응급 및 중증질환 등 필수의료... 2019-11-11 11:15 [김양균]
분당서울대병원 용역업체 근로자들이 '경쟁없는 전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병원 측이 무리한 요구라며 거부했다. 11일 분당서울대병원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 가이드라인을 벗어난 정... 2019-11-11 10:54 [전미옥]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진 가운데 경찰이 간호사의 학대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동래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A 병원 소속 B 간... 2019-11-11 10:23 [전미옥]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과대학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한의학연은 9일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학장(원장)을 초청해 본원 한의기술표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 2019-11-11 10:19 [노상우]
보건복지부가 11일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응급 및 중증질환 등 필수의료를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2019-11-11 10:01 [김양균]
지난해 암질환(악성신생물) 진료비가 9조원을 넘어섰다.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05년 9월부터 2018년까지 암 중증환자로 등록하고 지난해까지 생존 중인 사람은 217만526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암 진료비는 총 9조92억원으로,... 2019-11-11 09:54 []
의사의 진료나 권유 없이 환자의 요구로 내시경 검사를 했다면 나중에 검사의 필요성이 밝혀지더라도 건강보험 급여를 보장해서는 안 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이 경기도 A의원... 2019-11-11 09:32 [노상우]
신생아 등에게 폐렴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다. 11일 질병관리본부는 RSV감염증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 2019-11-11 09:19 []
대한약사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7일 간담회를 갖고 재고의약품 반품, 위해 의약품 회수 등 약국과 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 단체는 반품... 2019-11-10 01:00 [노상우]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리는 피부양자가 계속 줄어 7년 만에 2000만명선이 깨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건강보험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07만명이며 이중 직... 2019-11-09 10:27 [노상우]
국민권익위원회가 병원·약국 등의 진료비 부당청구 적발 및 환수 부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 도입 등을 권고했다.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 2019-11-09 09:23 [노상우]
KAIST 연구진이 과음으로 인한 간 손상이 발생하는 세포 신호 전달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음주로 유발되는 간세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 치료를 최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티 세포 치료는 환자의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T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정확히 표적하는 방식이다. 체내 정상세포
골절 위험이 매우 큰 환자에게는 골형성 촉진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현행 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3일 열린 제16차 대한골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