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먹고 술 마시는 '룸 형태' 장소 모두 '위험한 공간'
유수인 기자 = 최근 경기 안양시 소재 음식점 '자쿠와' 방문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룸 형태의 술집은 모두 '감염 위험 공간'"이라며 "이에 생활방역위원회는 업종별로 위험도를 분류해 방역수칙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까지 자쿠와 음식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이 음식점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룸 형태의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