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매직’ 잊은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 경질…신재원 “두고 보겠다”
‘신태용 매직’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인도네시아 축구를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로부터 충격적인 경질 통보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6일 신 감독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협회는 “신 감독이 성인 대표팀 및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직을 떠난다”며 “협회가 대표팀의 성과, 대표팀이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에 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지난해 6월 협회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협...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