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3개월차 지도자협회, 첫 행보로 “정몽규 사퇴하라”
창립 3개월차, 지난달 법인 설립을 마친 신생 단체 ‘한국지도자협회’가 첫 행보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한국지도자협회는 정 회장이 한국축구 국제 경쟁령을 실추시켰다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8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축구지도자협회(이하 지도자협회)는 지난 7일 밤 긴급 성명문을 통해 “현재 한국 축구가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현 집행부의 졸속 행정 때문”이라며 “정몽규 KFA 회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날 선 비...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