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 투수’ 류현진이 돌아왔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2대 1로 신시내티를 꺾었다. 류현진은 팀이 2대 0으로 앞서던 6회초 마운드에 들어섰다. 2루타를 5개나 맞고도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 그는 직구(27개) 체인지업(22개) 커브(16개) 컷패스트볼(13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고르게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2.9마일(149.5㎞)을 기록했다. 평균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