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첫 한국시리즈 오른 강민호 “꼬리표 떼서 기쁘다”
“강민호는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출전이니 긴장했으면 좋겠다.”(양현종) “양현종에게 강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선 다를 수 있다. KS에 출전한 적 없는 선수라는 꼬리표 떼서 기쁘다.”(강민호) 결국 호랑이와 사자가 정상에서 만났다. 이기는 쪽은 오랜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한다.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호텔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KS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KIA 타이거즈에서 2009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한국시리즈(KS) 우승에 도전하는 에이스 양현종(36)과, 프...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