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령탑 없는 독수리가 훨훨 날았다…한화 4연승 비결은
한화 이글스가 사령탑을 잃었음에도 맹렬한 기세로 질주하고 있다. 한화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3승(1무29패)째를 올린 한화는 4연승을 달렸다. 이날 한화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루키’ 황준서다. 선발투수로 나선 황준서는 6이닝 동안 94구를 던져 2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데뷔 최다 이닝이자 1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였다. 5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신인답...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