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지 않는 22대 국회 [기자수첩]](https://kuk.kod.es/data/kuk/image/2024/05/28/kuk202405280283.300x169.0.jpg)
설레지 않는 22대 국회 [기자수첩]
“정치인에게는 단순히 지원이 필요한 게 아니다. 분노가 필요하다. 유권자를 더 많이 끌어모으려면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정치인인지 알리는 것으로 부족하고, 상대편 정치인이 얼마나 나쁜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공동의 적만큼 집단을 단결시키는 것은 없다” 미국 저널리스트이자 정치 분석가인 에즈라 클라인은 『우리는 왜 서로를 미워하는가』에서 이렇게 평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대의 극단적인 정치 양극화 현상을 조명한 것이지만,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먼 나라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란 걸 말이...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