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38만명 발길로 ‘성료’
영광군은 가을꽃 축제인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총 3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지난해 24만 명보다 14만 명 이상 늘었다. 군은 폭염과 가뭄으로 개화가 늦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상사화꽃이 절정기에 맞춰 만개하며 가을 대표 꽃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의 상징은 불갑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 ‘상사호(虎)’였다. '상사화를 사랑한 나머지 꽃밭에... [김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