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15)
데미안 허스트의 〈신의 사랑을 위하여는 2007년 발표 당시 “익명의 투자자 그룹에 1억 달러에 판매됐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고 작품은 여전히 허스트와 화이트 큐브 측이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2022년에 드러났죠. 이로 인해 작품의 판매와 소유권을 둘러싼 논란이 크게 일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데미안 허스트의 회고전은 지난 35년간 현대미술의 흐름을 새롭게 정의해 온 궤적을 따라가게 하죠. 전시장에 들어서면 관객은 허스트가 꾸준히 탐구해 온 삶과 죽음, 욕망... [홍석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