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공단 임원 비리 확산 조짐"… 국토위 국감서 질타 [2024 국감]
국가철도공단의 고위급 뇌물 스캔들이 확산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과천)은 11일 한국철도공사 대전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뇌물수수혐의로 검찰 조사 중인 철도공단 간부 A씨의 선물리스트 존재를 언급하며 연루범위 확대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날 국감에 배석한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에게 뇌물수수 여부를 강하게 추궁했다. 윤종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성)도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에게 “공단 부이사장이 조사를 받고 있나”라고 질...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