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기능, 다이어트 보조'… 유해성분 포함 건강보조식품 집중검사
관세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식품 안전성 집중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집중검사는 오는 29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에 편승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위해식품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반입 금지 원료 및 성분이 포함된 해외직구 식품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논란인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면역력 강화’, ‘체중감량’ 등 효과를 내세운 제품...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