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선임, 과학계 우려 확산
김영식 전 국회의원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선임에 대한 과학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동조하고, 김건희 여사를 국모라 칭하는 등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이하 연구노조)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의원의 이력은 학위과정과 짧은 출연연 생활을 제외하면 사실상 경영과 정치의 길을 걸었다”며 “김 전 의원이 이사장으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연구노조는 “지난 6...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