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103개 정자 문화유산을 예술 무대로…아티스트 레지던시 첫 시동
전통 정자 문화의 본고장인 봉화군에서 자연과 예술, 문화유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막을 올린다. 19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전통 건축물인 정자의 미학을 바탕으로 현대 예술 창작과 지역 문화가 교차하는 새로운 시도를 담은 ‘누정愛아티스트’라는 이름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양화가 김창한을 첫 초대 작가로 맞이해 봉화와 정자의 풍경을 현대 회화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 차원을 넘어 봉화의 전통과 자연, 그리고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