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힘들 땐 긴급번호 ‘109’”…자살예방 상담전화 통합 운영
올해부터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월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09’는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가 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그동안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인식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문...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