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과 오픈런, 엄마들 브런치 때문” 발언에 소청과 의사들 ‘분통’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소아과 오픈런’ 현상이 젊은 엄마들의 브런치 타임 때문이라고 한 발언에 대한 여파가 커지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우 원장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소청과)의사회 회장은 8일 “소아과 오픈런의 원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된 분석 없이 ‘젊은 엄마들이 브런치타임을 즐기기 위해 소아과 오픈 시간에 몰려드는 경우가 있다’고 망발을 하다니 기가 차다”면서 “우 원장은 당장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