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와 잘 지내고싶어요"···부산시교육청, '꼭 이루고 싶은 소망' 공모 '성료'
부산시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 공모 이벤트가 폭발적인 반응 속에 성료했다. 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총 1593건의 소원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소망을 담은 글로 교육청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저마다의 희망과 꿈을 공유했다. 한 초등학생은 언니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고, 첫 아이를 초등학교로 보냈다는 한 학부모는... [박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