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더 춥다” 대기업 40% ‘긴축 경영’…9년 만에 인력 합리화 1순위
국내 기업들의 내년 경영 기조가 지난해보다 다소 완화될 전망이지만, 기업 규모별로는 뚜렷한 온도차가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은 ‘긴축 경영’을, 300인 미만 기업 다수는 ‘현상 유지’를 중심으로 경영 계획을 짜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인 이상 기업 229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2026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 10곳 중 4곳(39.5%)은 내년 경영계획 기조를 ‘현상 유지’로 응답했다. 이어 ‘긴축 경영&rsquo... [이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