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원 체코 원전 발표 임박…‘팀코리아’ 주도권 사활
최소 30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는 체코 신규 원전 4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17일 결정된다. 단일 수주를 넘어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의 주도권을 쥘 열쇠가 될 전망이다. 15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프라하 정부청사에서 관료회의를 열고 ‘국가 에너지 정책 초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두코바니·테멜린 지역에 신규 원전을 짓는 프로젝트의 우협대상자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는 지난달 1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