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짜리를 20만원에”…美 이스타비자 대행사이트 주의
최근 해외 ESTA 신청 대행 사이트를 통해 ESTA를 발급받고 과다한 수수료를 지불했다는 피해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ESTA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모두 8건 접수됐다. 8건 모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ESTA 등을 검색했을 때 노출된 해외 대행 사이트에 접속해 피해를 본 사례였다. 피해자들은 해당 사이트를 미국 국토안보부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로 착각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사이트명에 ‘공식(official)’ 등의 문구를 사용하거... [심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