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 BI 발표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 BI 발표

기사승인 2020-09-16 21:04:42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이 16일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이미지(BI)를 제작‧발표했다.

문화도시 영월의 BI는 세 개의 원과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의미의 그릇을 형상화했다.

영월의 ‘ㅇ’과 ‘ㄹ’을 디자인 모티브로 심볼을 만들어 세 개의 원은 영월의 다양한 문화관광을 상징하는 ‘문화’, 태백산맥과 동강이 흐르는 자연을 상징하는 ‘자연’, 천년고도의 역사를 상징하는 ‘역사’이다.

그릇을 형상화한 심볼은 문화, 자연, 역사를 담은 ‘곳간’을 상징한다.

군은 BI 제작을 계기로 온라인과 모바일로 대표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상호 간 또는 다자간 문화예술 정보를 수신하고 발신하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도시 홍보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과 협업해 문화도시 영월을 소개하고 즐기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영월 BI 활성화와  SNS 기반 유튜브 채널도 운영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주민의 문화적 자존감을 세우고 문화적 담론을 통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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