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야구장 ‘구름 관중’…잠실‧대전 매진
근로자의 날 열린 프로야구 경기가 매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2만357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20분 전인 오후 6시10분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 두산의 홈경기 매진은 올 시즌 6번째로, 상대팀인 삼성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관객이 가득 찬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가졌다. 5월1일 공휴일인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는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두산의 브랜든 와델이 20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삼... [조계원]